[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윤정환 전 울산 현대 감독(46)이 일본 프로축구 J2(2부) 제프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오른다.
일본 프로축구 관계자는 12일 "윤정환 감독과 제프 유나이티드 구단이 사령탑 계약에 합의를 봤고 조만간 사인할 것이다"고 스포츠조선에 제보해왔다. 제프 구단은 계약과 동시에 이 사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년(추정)으로 알려져 있다.
제프 유나이티드는 11일 현재 이번 시즌 2부에서 17위(총 22팀)로 부진하다. 최근 3경기 연속 무승 행진 중이다. 12일 오후 6시 제프 유나이티드는 V 바렌 나가사키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미드필더 국가대표 출신 윤정환 감독은 일본 프로축구에서 성공한 한국 지도자로 통한다. 가장 최근엔 태국 프로축구 무앙통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2017년 일본 세레소 오사카를 일왕배 우승으로 이끌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2018시즌을 마치고 세레소 오사카 지휘봉을 놓았다. 계약 기간이 만료됐고, 재계약하지 않는 쪽으로 정리했다.
윤정환 감독은 일본 사간도스에서 선수 은퇴 이후 사간 도스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1년 사간 도스 지휘봉을 잡았고, 2015년부터 두 시즌 울산 현대 감독으로 K리그에 도전했다.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고, 그는 다시 J리그로 건너갔다.
그는 선수 시절 부천 SK, 세레소 오사카, 성남 일화, 전북 현대, 사간 도스에서 뛰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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