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항소심 공판이 종료됐다.
15일 수원지방법원 제3형사항소3부(허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황하나의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과 마찬가지로 집행유예 없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황하나가 이미 동종범죄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음에도 다시 마약을 한 점을 지적했다. 항소심에 이르러서야 모든 범행을 인정하는 등 죄를 반성한다고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반면 황하나는 "현재 필로폰 중독 치료를 받고 있다. 다시는 같은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필로폰 투약이 잦았던 과거에 대해서는 "아픈 가정사로 인해 우울증과 애정 결핍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황하나는 "온몸으로 제 잘못을 깨닫고 개과천선했다"면서 "일상의 소중함으로 모르고 철부지처럼 산 과거가 수치스럽고 후회된다.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눈물까지 쏟았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의 전 연인인 황하나는 2015년에만 5~9월 등 3차례에 걸쳐 서울 용산구 자택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2018년 4월에는 향정신선 의약품 성분이 포함된 약품을 처방 없이 복용한 혐의다. 지난 2~3월에는 박유천과 함께 3번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총 7차례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황하나는 구속 직후 17번에 걸쳐 반성문을 제출하며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및 40시간의 약물치료 프로그램 수강, 220만560원의 추징을 선고받았다.
황하나의 조사 과정에서 전 연인인 박유천의 마약 혐의가 드러나 세상을 충격에 빠뜨리기도 했다. 박유천은 지난 7월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검찰과 박유천 양측 모두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됐다.
황하나의 마약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8일 열릴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비, ♥김태희 호칭서 드러난 집안 서열..."활개치고다니는 스타일"('유퀴즈') -
'열애 고백' 서인영, 이혼 후 만난 ♥남친과 러브스토리 "눈 안 피하고 인사..매력적" -
풍자 32kg 감량 후 "한혜진 무너뜨리기" 선언…옆에서도 자신감 폭발 -
한혜진, 60kg 고백 후 폭풍 오열..."30년 모델 했으면 쪄도된다고 응원" -
안성재, 결국 유튜브도 잠정 중단...'와인 바꿔치기' 사과에도 민심 '싸늘' -
김구라, 5살 늦둥이 딸에 '180만 원' 영유+국제학교까지…"첫째 그리와는 딴판" -
'충주걸' 최지호, '전 충주맨' 김선태 저격 "단가 1억이라고..골드버튼 매달고 다녀" -
박정수, ♥정경호父에 건물 선물하더니…이번엔 손녀들에 '통큰 할머니 플렉스'
- 1.김연아 작심발언→완전히 무시!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올림픽 망친 '도핑 논란' 장본인, 대국민 사과 대신 "자격 정지? 오히려 좋았다" 주장
- 2.김서현, 1군 복귀 6일만에 다시 2군행…"제구가 제일 문제, 시간 충분히 줄 것"
- 3.[속보]악! 이렇게 안풀릴 수가...명예회복 삼세번 선발 사흘 앞두고 부상, 14일 LG전 선발 급교체, 이승현→양창섭
- 4.삼성 8연승이 '푸른피의 에이스'에서 중단될 줄이야...FA 대박 기회 앞두고, 뭔가 제대로 꼬였다
- 5."내 이름은 데이비드 베컴입니다" 최고의 축구 스타, 보석 절도 용의자로 깜짝 등장, 알고보니 범죄에 이름 도용 "사기의 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