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유력지 '프랑스풋볼'이 '전쟁' 같았던 남북전에 관심을 보였다.
'프랑스풋볼'은 17일 '손흥민이 북한(축구팀)의 행동에 개탄했다'는 제하의 보도를 통해 남북전을 치르고 온 손흥민과 대표팀 선수단의 귀국 인터뷰 내용을 다뤘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17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북한 선수들이 욕설을 하고, 거친 플레이를 했다'고 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평양에서 0대0으로 비긴 월드컵 예선 북한전에 대해 "상대가 매우 예민하고 거칠었다. 심한 욕설도 들었다. 선수들이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이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남북전을 '전쟁'에 비유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최 부회장은 "전쟁을 치르는 것 같았다. 그렇게 선수들이 고함을 지르는 건 처음 봤다"고 했다.
경기에 앞서서는 영국공영방송 'BBC'가 '세계에서 가장 이상한 더비'라는 제목으로 휴전 중인 국가간의 월드컵 예선전을 비중 있게 다룬 바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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