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유승호가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메모리스트'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18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내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tvN '메모리스트'(연출 김휘, 소재현)의 주인공으로 유승호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메모리스트'는 기억을 잃는 초능력 형사 '동백'이 미스터리한 연쇄살인사건을 맞닥뜨린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로,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재후 작가가 연재한 인기 웹툰이다.
미스터리 스릴러인 '메모리스트'는 독자들의 무한 지지를 받으며 '드라마화 되면 좋을 웹툰'으로 꾸준히 손꼽혔으며 드라마화 기획 단계에서도 제작 관계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모은 작품. 대본만으로도 편성이 결정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작품이라는 후문이다.
'메모리스트'의 판은 김휘 감독과 소재현 PD가 함께 짠다. 김휘 감독은 영화 '이웃사람'과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을 연출하며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에서 이미 유명한 연출자. 보는 이들의 숨을 막히게 만드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여기에 tvN '비밀의 숲'과 '백일의 낭군님'의 기획을 담당하고 온스타일 '은주의 방'을 연출했던 소재현 PD가 공동연출을 맡으며 힘을 더할 예정이다.
유승호도 힘을 합친다. 유승호는 아역배우로 데뷔한 후 다수 작품에서 활약했고, MBC '보고싶다'(2012)와 SBS '리멤버'(2015), MBC '군주-가면의 주인'(2017), MBC '로봇이 아니야'(2017), SBS '복수가 돌아왔다'(2018)에서 성인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률 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유승호는 매 작품마다 발전된 연기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아왔던 인물. 이 때문에 tvN의 내년 상반기 기대작품인 '메모리스트'를 만나 어떤 발전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메모리스트'는 드라마화가 결정된 후 주연 캐스팅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유승호를 비롯해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 등이 완료되면 내년 방송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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