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디즈니 최초의 마녀 캐릭터를 다룬 판타지 모험 영화 '말레피센트 2'(요아킴 뢰닝 감독)가 사흘 연속 흥행 정상을 지키며 흥행 질주에 나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말레피센트 2'는 22만627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말레피센트 2'의 누적 관객수는 40만2522명으로 기록했다. '말레피센트 2'에 이어 '조커'는 같은 날 16만3462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441만6848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말레피센트 2'는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엘르 패닝)와 필립(해리스 딕킨슨)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미셸 파이퍼) 왕비와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지난 2014년 5월 개봉한 '말레피센트'에 이어 5년 5개월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 '말레피센트 2'는 전편에 이어 안젤리나 졸리와 엘르 패닝이 가세했고 이번 시리즈의 중요한 캐릭터로 새로 합류한 미셸 파이퍼와 치웨텔 에지오포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런 '말레피센트 2'의 관심을 입증하듯 강력한 경쟁작인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를 단번에 꺾고 17일 개봉 이후 사흘간 흥행 1위를 지키며 관객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400만 돌파에 성공한 '조커'와 다음주 100만 돌파를 앞둔 '말레피센트 2'. 두 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비수기 극장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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