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김지현이 두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 배정남, 이상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상민과 채리나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룰라 김지현 집에 모였다. 이날 김지현은 결혼생활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은 "큰 애가 고1이고 작은애가 중2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지금 결혼한 남편에게 두 아이가 있었던 것. 김지현은 "내가 (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을)숨기려고 한게 아니다. 타이밍을 놓쳤다. 아이들의 의견도 중요했고,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결혼과 함께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지현은 "우리 아들도 중2병이 있더라. 자기 사생활을 터치하지 말라고 말하더라. 처음에는 당황했다. 그런데 이제보니 사춘기를 겪는 중2아이들이 다 똑같이 겪는다는걸 알고 안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들 학교 보내는게 내 일과 중에 가장 큰 부분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마음을 느끼게 됐다. 철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딸을 가지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7번 했다고 전했다.
김지현은 "의사가 몸은 건강한테 나이가 문제라고 하더라. 나이가 들수록 난자의 개수가 줄어든다고 하더라. 내가 한 4년만 빨랐어도 편했을 거라고 하더라"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힘들어도 노력 중이다. 막내 하나만 낳으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 주시면 감사하고 아니면 어쩔 수 없다"고 속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현의 이야기를 들은 이상민은 "부모가 돼야 어른이 된다고, 지현이가 이런 얘기를 하니까 커보인다"고 기특해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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