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발렌시아)가 각각 발롱도르와 코파트로피(21세 이하 발롱도르 격)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21일 발롱도르와 코파 트로피 그리고 여자 발롱도르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서는 세번째이다. 손흥민 이전에는 설기현(2002년)과 박지성(2005년)이 후보에 들었다. 다만 당시에는 30인이 아닌 50인 후보였다. 발롱도르는 2008년부터 최종 후보를 30인으로 줄였다. 손흥민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버질 판 데이크(리버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휴고 요리스만 최종후보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각종 컵대회서 48경기에 출전해 20골-10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 진출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1세 이하 발롱도르 격인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 10인 중 1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2018년 만들어졌다. 지난해 수상자는 킬리앙 음바페(PSG)였다. 이강인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이에 대회 최우수선수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발렌시아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강인 외에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마티아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널),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모이세 킨(에버턴), 사무엘 추크웨제(비야레알), 안드레아 루닌(레알 바야돌리드)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 수문장에게 수여하는 야신상 최종 후보로는 알리송 베커(리버풀),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 요리스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발롱도르 최종 후보로는 미국을 2019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메건 라피노 등 20명이 선정됐다.
◇2019년 발롱도르 최종 후보(30인)
손흥민(토트넘)
사디오 마네(리버풀)
휴고 요리스(토트넘)
프렝키 데 용(바르셀로나)
두산 타디치(아약스)
세르지오 아게로(맨시티)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아스널)
킬리앙 음바페(PSG)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
도니 판 데어 비크(아약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알리송 베커(리버풀)
마티아스 데 리흐트(유벤투스)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리버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
베르나르도 실바(맨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로베르토 피르미누(리버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리야드 마레즈(맨시티)
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
칼리두 쿨리발리(나폴리)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셀로나)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시티)
조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마르퀴뇨스(PSG)
◇2019년 코파 트로피 최종 후보
이강인(발렌시아)
조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모이스 킨(에버턴)
사무엘 추크웨제(비야레알)
마티아스 더 리흐트(유벤투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
마테오 귀엥두지(아스널)
안드레이 루닌(레알 바야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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