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말레피센트2'가 1위 자리를 지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말레피센트2'(요아킴 뢰닝 감독)가 21일 5만4601명을 동원해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를 누르고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개봉 누적관객수는 66만6052명이다.
'말레피센트2'는 2014년 개봉해 저 세계 7억 5천만 달러의 흥행 성적을 거둔 '말리피센트'의 속편. 강력한 어둠의 요정이자 무어스 숲의 수호자 말레피센트가 딸처럼 돌봐온 오로라와 필립 왕자의 결혼 약속으로 인간 왕국의 잉그리스 여왕(미셸 파이퍼)과 대립하게 되고 이에 요정과 인간의 연합이 깨지면서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그린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막스 마누스', '밴디다스' 등을 연출한 요아킴 뢰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미셸 파이퍼, 치웨텔 에지오프, 해리스 딕킨슨, 에드 스크레인, 샘 라일리 등이 출연한다.
'말레피센트2' 개봉 이후 2위로 내려온 '조커'(토드 필립스 감독)는 이날 4만8817명을 모았다. 2일 이후 지금까지 총 459만7499명을 모았다. 3만5445명을 모은 '가장 보통의 연애'(김한결 감독)도 3위 자리를 지켰다. '조커'와 같은 날 개봉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57만9247명이다. '말레피센트2'와 함께 개봉한 권상우, 이정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두번할까요'(박용집 감독)는 1만1738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14만8002명. 5위에 랭크된 '퍼펙트맨'(용수 감독)은 9644명을 모았으며 2일 개봉 이후 지금까지 119만1992명을 동원 중이다.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정유미 공유 주연의 영화 '82년생 김지영'(김도영 감독)이 압도적인 수치로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순위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전 9시 기준 '82년생 김지영'의 실시간 예매율은 44.1%로 2위 '말레피센트2'의 예매율 9.5%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누적 판매수 100만부를 기록하고 있는 조남주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단편 영화 연출작 '자유연기'로 제17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연기자 출신 연출자 김도영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다. 정유미, 공유가 주연을 맡았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oc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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