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장희 감독이 영화 속 여배우들의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너의 여자친구'(이장희 감독, 제이아트·A Story 제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엘리야, 지일주, 김기두, 이진이, 이장희 감독 참석했다.
이날 이장희 감독은 "극중 혜진이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양궁선수 캐릭터이지 않나.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여배우들이 휠체어 타는 걸 많이 부담스러워 하시더라. 그런데 이엘리야 씨가 흔쾌하게 해주신다고 해서 정말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진이가 연기한 캐릭터 같은 경우는 마지막까지 캐스팅 경합을 엄청 했다. 마지막까지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가 이진이씨가 막 연기 데뷔를 하던 때였는데 조연출이 이진이씨의 런웨이 영상을 보여줬다. 그런데 영상 속 워킹과 손짓과 눈빛에 엔터테이너의 힘을 확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제가 나를 믿고 이진이 씨로 가자고 밀어 붙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너의 여자친구'는 이장희 감독의 입봉작이다. 이엘리야, 지일주, 허정민, 김기두, 이진이 등이 출연한다. 11월 중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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