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보좌관2'에서 국회 인턴이었던 김동준이 신민아 의원실 비서가 됐다.
JTBC 새 월화드라마 '보좌관: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시즌2'(극본 이대일, 연출 곽정환, 제작 스튜디오앤뉴, 이하 보좌관2)은 금빛 배지를 거머쥔 국회의원 장태준(이정재)의 위험한 질주, 그 치열한 여의도 생존기를 그린다. 지난 시즌 전 국회의원 송희섭(김갑수) 의원실 인턴이었던 한도경(김동준)은 어리바리하지만 반짝이는 열정으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받았던 캐릭터였다. 자신의 롤모델인 장태준에게 인정받기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던 그는 권력을 좇는 장태준에게 실망해 등을 돌렸다. 그렇게 국회를 떠났지만, '보좌관2'에서 강선영(신민아) 의원실 8급 비서로 돌아온다.
김동준은 "장태준 의원과 윤혜원(이엘리야) 보좌관과의 달라진 관계가 '보좌관2'에서 한도경이 겪는 가장 큰 변화"라고 했다. 이에 "바뀐 관계 속에서 첫 대면을 하는 순간의 감정 표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고. 같은 의원실 식구였고 존경했던 선배에게 깊은 배신감을 느끼고 떠난 한도경. 세 사람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면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김동준은 지난 시즌 서북시장 강제 철거에 분노한 한도경이 "여기서 끝까지 살아남아서 보좌관님이 틀렸다는 걸 제가 증명할게요"라며 장태준에게 맞선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 경험을 통해, '보좌관2'에서 한도경이 이를 악물고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다짐하며 정식 비서가 된 만큼 한층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 김동준은 "어엿한 8급 비서, 그리고 직장인으로서 능수능란하게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보좌관2'에도 우리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며 "지난 시즌에서 만나지 못한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사건 사고가 일어난다. 특히 새롭게 등장하는 의원실 캐릭터를 꼭 지켜봐 달라"는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보좌관2'은 '미스함무라비', 'THE K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라이프 온 마스',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 '미스 함무라비',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연타석 흥행에 성공한 제작사 스튜디오앤뉴가 시즌1에 이어 의기투합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후속으로 오는 11월 11일 월요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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