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마지막 경기다.
9개월간 이어졌던 2019년 내셔널리그가 26일 펼쳐지는 28라운드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관심사는 역시 3위 싸움으로 모아진다. 올 시즌 내셔널리그는 1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하고, 2,3위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1,2위팀은 가려졌다. 강릉시청이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천안시청도 27라운드에서 2위를 확정지었다.
마지막 남은 3위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부산교통공사(골득실 +6), 경주한수원(골득실 +5·이상 승점 38), 대전코레일(승점 36)이 마지막 전투를 준비 중이다. 부산교통공사는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창원시청, 경주한수원은 천안축구센터에서 천안시청, 대전코레일은 대전한밭운동장에서 강릉시청과 충돌한다. 일단 무조건 이겨야 한다. 세 팀 모두 이미 가을축구를 확정지었거나, 혹은 상관 없는 팀과 경기를 치른다.
일단 부산교통공사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다. 최근 경주한수원이 '8경기 연속골의 사나이' 서동현을 앞세워 막강 화력을 과시하고 있는만큼 골득실을 넘어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릴수도 있다. FA컵 결승에도 오른 대전코레일은 마지막 기적에 도전한다. 일단 이긴 후 부산교통공사와 경주한수원이 이기지 못하는 상황을 기다려야 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28라운드(26일)
천안시청-경주한수원(천안축구센터)
부산교통공사-창원시청(부산구덕)
목포시청-김해시청(목포축구센터)
대전코레일-강릉시청(대전한밭·이상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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