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 맨유의 공격수였던 루이 사아가 맨유의 공격력을 찾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하지만, 가장 어려운 방법을 제시했다.
사아는 맨유에서 두차례 우승을 차지한 대표적인 공격수다. 그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떠난 후 맨유의 최전방을 이끌었다. 부상이 많기는 했지만,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그는 지금 맨유의 부진이 누구보다 답답하다. 특히 공격쪽에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맨유는 올 시즌 경기당 가까스로 한골을 기록할 정도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로멜루 루카쿠를 보내고 새로운 선수를 데려오지 않는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분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맨유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앤써니 마시알은 부상이 너무 잦다. 사아는 25일(한국시각) 컴페어닷벳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해법을 묻는다면 나는 킬리앙 음바페를 위해 지갑을 열겠다"고 했다. 음바페는 전 유럽이 노리는 공격수다. 파리생제르맹에서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맨유 역시 돈이라면 밀리지 않지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음바페가 무너져 가는 맨유를 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아가 "지금은 너무 늦었지만"이라는 전제를 단 이유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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