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블랙핑크의 애틋한 팬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데뷔 3주년 기념 프라이빗 스테이지 현장이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 다이어리' 16화를 게재했다. 영상에는 지난 9월 진행됐던 블랙핑크의 데뷔 첫 프라이빗 스테이지(2019 PRIVATE STAGE [Chapter 1]) 현장의 순간들이 담겼다.
시작 전부터 블랙핑크를 기다리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로제는 "이런 무대는 처음이어서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손뽀뽀를 날리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프라이빗 스테이지에서는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부터 팬들을 위해 준비한 재미 가득한 다양한 게임까지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멤버들의 '케미력'을 알아볼 수 있는 게임에서 블랙핑크는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멤버들의 개인 무대에서 지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마술을 선보였다. 지수는 "블링크랑 같이 즐기면서 웃고 떠들면 마음 속에 좀 더 깊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준비했다"면서 화려한 마술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기타 연주를 선보인 제니는 "옛날부터 취미로 혼자 하다가 팬미팅 때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어서 준비했다"면서 "제가 정말 초보여서 많이 떨렸지만 좋은 추억이다. 처음으로 누군가 앞에서 제가 악기를 다루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거라서 저한테도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설레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리사와 로제는 새로 선보이는 듀엣 무대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공연을 선사했다. 합동 무대에 긴장했던 리사는 "오랜만에 팬 분들 보니까 더 긴장하게 된 것 같다. 다행히 재밌게 끝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팬클럽 블링크는 블랙핑크를 위해 깜짝 케이크 이벤트를 준비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블링크가 '오늘처럼 예쁜 날에 함께 해줘서 고마워'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흔들자 멤버들은 "저희가 더 고맙다"며 팬들의 사랑에 뜨겁게 화답했다.
제니는 "블링크가 있었기에 오늘의 저희가 있을 수 있었다. 저희 이때까지 너무 수고했고 앞으로도 수고하자. 사랑한다"고 팬들을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달했다.
팬들은 블랙핑크를 향해 '힘들 때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존재' '가장 힘들 때 삶의 낙(락)같은 존재'라고 칭하며 "데뷔 3주년 축하하고 투어 돌면서 힘든 시간 많았을텐데 버텨줘서 고맙다.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항상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 10주년, 20주년도 계속 함께할 거다"라고 뜨거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8월 8일 데뷔 3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2016년 데뷔 이후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며 글로벌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4 대륙 총 23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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