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대표팀 언더핸드스로 선발 요원인 박종훈(SK 와이번스)이 연습경기에서 무난한 컨디션을 자랑했다.
박종훈은 2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2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날 경기는 프리미어12 1라운드 개막(11월 6일)을 8일 앞두고 가진 대표팀의 첫 실전 테스트 무대였다.
대표팀 투수 13명 가운데 선발 요원인 박종훈이 가장 먼저 실전 마운드에 오른 것이다. 박종훈은 총 31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와 커브를 고루 시험했다.
1회는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두 조수행을 풀카운트에서 131㎞ 직구로 2루수 땅볼로 잡은 박종훈은 이재율에게 118㎞ 커브를 던지다 좌중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도태훈을 3루수 직선아웃으로 잡음과 동시에 스타트를 끊은 1루주자마저 처리했다.
2회에는 선두 양석환과 김재현을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박성한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3회에는 홍현빈과 권정웅을 연속 내야땅볼로 제압한 뒤 조수행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우익수 강백호의 보살로 타자주자를 잡아 그대로 이닝을 종료했다.
고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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