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디펜딩챔피언' 경주한수원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정규리그 3위로 턱걸이한 경주한수원은 30일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위' 천안시청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PO) 1차전에서 2대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둔 경주한수원은 2차전에서 0대1로 패해도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다. 내셔널리그 포스트시즌은 1, 2차전을 치러 승점, 골득실로 승부를 가리고, 동률일 경우, 정규리그 상위팀에게 어드밴티지를 준다.
홈팀 경주한수원은 초반부터 천안시청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천안시청은 집중력 있는 수비와 역습으로 경주한수원을 괴롭혔다. 절치부심한 경주한수원은 후반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19분 윤태수가 오른쪽에서 올려준 땅볼 크로스를 임성택이 뛰어들며 강력한 오른발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기세가 오른 경주한수원은 후반 36분 서동현이 왼쪽을 돌파하며 찔러준 볼을 김창대가 밀어넣으며 쐐기골을 터뜨렸다.
두 팀은 11월2일 오후 3시 장소를 천안축구센터로 바꿔 2차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정규리그 챔피언 강릉시청과 챔피언결정전을 갖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9년 내셔널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30일)
경주한수원 2-0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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