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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과 김유지는 첫 만남 후 38시간 만에 재회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정준은 김유지와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약간 꿈꾼 거 같은 기분이었다. 긴장도 하고 처음 봐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유지도 "나도"라며 수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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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렇게 느끼게 했으면 내 잘못이다. 사실 처음 만났을 때 업무 때문에 너무 피곤했고, 카메라도 있고, 처음 본 사람이고 해서 신경 써주려다 보니까 그렇게 보였나 보다. 내가 잘못한 거다"라며 오해를 풀어주려고 노력했다. 그러면서 "만약 그런 일이 있으면 솔직하게 말하겠다. 오해 안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준의 솔직한 모습에 김유지는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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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준은 김유지에게 이성 보는 눈부터 좋아한다는 표현은 먼저 하는지 등 궁금한 점들을 질문했다. 또 정준은 "좋아지면 얘기해달라"며 달달한 부탁을 했고, 김유지도 선뜻 "좋아지면 얘기해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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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유지는 정준의 첫인상에 대해 "과묵하고 조용한 느낌이었는데 완전 다르고 성격 좋다. 너무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은 "공항에서 만났을 때 나는 깜짝 놀랐다. 내 이상형에 가까웠다"고 고백했다. 또 "난 보이는 게 다인 사람이다. 솔직한 게 좋다. 사람과의 감정에서 직구가 좋다"며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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