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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는 WBSC 랭킹 11위로 순위는 낮은 편이지만 많은 메이저리거를 배출하고 있는 야구 강국이라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상대였다. 호주와 미국, 쿠바 등 외국 팀들과 만나야하는 한국으로선 푸에르토리코는 좋은 스파링 파트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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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차전에선 양현종과 김광현 차우찬이 2이닝씩을 소화한 뒤 고우석 원종현 이영하가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2차전에선 선발 박종훈이 3이닝을 던진 뒤 문경찬 이승호 하재훈 함덕주 이용찬 조상우가 1이닝씩을 이어 던지면서 푸에르토리코 타선을 잠재웠다. 이틀 간 푸에르토리코에 내준 안타는 9개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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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나쁘지 않았다. 상대의 어설픈 수비도 있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타자들의 타격감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 찬스가 왔을 때 확실하게 점수를 뽑는 집중력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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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돔을 홈으로 쓰는 키움 히어로즈 선수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1년에 8경기밖에 하지 않기 때문에 고척돔에 대한 적응이 필요했는데 세차례 평가전을 치르면서 적응을 마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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