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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는 그 말대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각종 논란 끝에 팀을 탈퇴한 원호를 제외한 6명이 만든 무대였지만, 절도 있으면서도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팬들은 열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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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는 데뷔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았던 상황이다. 원호는 지난달 29일 코미디TV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정다은의 빚투 주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다은은 원호가 수차례 돈을 빌리고, 3000여만원 중 200만원을 갚은 게 전부라고 폭로했다. 또 역삼동에서 함께 살던 시절 원호가 자신의 물건을 훔쳐 팔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원호가 2008년 특수절도로 수원구치소에 수감됐던 사실까지 털어놔 파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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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 원호는 팀을 탈퇴했다. 소속사 측은 "개인사로 더이상 팀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 관련 사안에 대한 법적대응은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호 또한 손편지를 통해 "멤버들과 팬분들께 죄송하다. 몬스타엑스를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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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은 "9월 말 몬스타엑스가 독일 공연을 마치고 입국한 당시 간단한 세관 조사라고 들어 경찰 조사나 대마초 흡연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더 이상 원호와의 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판단, 1일 부로 계약을 해지한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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