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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전까지 손흥민는 신바람을 내고 있었다. 전반 측면 날개로 나섰다. 에버턴 수비진들의 집중 견제에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들어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에버턴 수비 뒷공간을 계속 파고들었다. 후반 17분 델레 알리의 선제골을 도왔다. 상대 선수의 백패스를 끊어낸 뒤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찔렀다. 시즌 4호 도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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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계속 좌절했다. 팀스태프들이 달려가 손흥민을 다독였다. 파비앙 델프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에게 다가가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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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킨슨 주심이 왔다. 손흥민을 향해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손흥민은 얼굴을 감싸쥔 채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에버턴 팬들은 '저 XX 빨리 쫓아내라(Get off Fxxxing bastard)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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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포체티노 감독과 마르코 실바 에버턴 감독은 "손흥민의 태클에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했다. 다른 선수들 역시 손흥민을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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