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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와 노경은은 지난달 일찌감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2차 드래프트 일정과 맞물려 발표가 늦어졌다. 노경은은 지난달부터 롯데 2군 구장인 김해 상동구장에서 몸 만들기에 나서며 롯데와 어느 정도 교감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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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과 롯데는 잔류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의 2개월 가까이 협상을 진행했었다. 하지만 최종 금액에서 1~2억원 차이로 협상이 불발됐다. 롯데가 올해 1월 26일에 노경은에게 최종안을 제시했고, 노경은이 이를 거절하면서 'FA 미아'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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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즌 도중에는 선발 자원이 필요한 타 구단에서 사인 앤 트레이드 제안이 와서 긍정적인 논의가 오갔지만 이것까지 무산됐었다. 결국 정규 시즌이 완전히 끝나고 노경은과 롯데는 다시 협상을 이어갔다. 그리고 드디어 합의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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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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