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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은 2017년 폐암 4기 진단을 받고 잘 이겨내던 중, 지난해 겨울 한차례 큰 위기를 맞았다. 김한길은 "생사의 기로에 선 그때 나를 일으킨 것이 바로 아내 최명길이 묶어준 실 팔찌"라고 고백하며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당시의 이야기와 함께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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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한길은 "지금의 시간이 덤으로 사는 인생, 축구 시합으로 하면 추가시간 같다. 삶이 더 허락된다고 생각하니 작은 행복을 잘 찾아서 만끽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른 사람들은 무슨 낙으로 사는지 배우고 싶다. 그런 우리를 보고 시청자들도 그 동안 놓치고 살았던 자신의 작은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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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회복 후 다시 얻은 부부의 소중한 시간을 콘셉트로 하는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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