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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미연과 황바울은 예비 부부답게 두 손을 꼭 잡고 달달한 분위기를 풍기며 등장했다. 3년간 비밀 연애를 하느라 마음 놓고 커플룩을 입지 못했다는 두 사람은 이날 "오글거리지 않는 세련된 커플룩을 입고 싶다"며 커플 스타일링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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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에서 간미연의 변신 과정을 지켜보던 황바울은 메이크업이 시작되자마자 "벌써 예쁘다"며 넘치는 애정을 과시해 부러움을 유발했다. 또 황바울은 간미연과의 첫 만남 질문에 "간미연이 공연을 보러 와서 만나게 됐다"며 "너무 신기하기도 했고, 아기 같았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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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MC 한예슬은 "나도 어렸을 때는 너무 두렵고 조심스러운 것도 많아서 비밀 연애를 찬성했지만 너무 제약이 많았다"며 "또 그 시간이 과연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을까 싶다. 다음에 또 누군가 만나게 된다면 공개 연애하고 싶다. 누리고 싶다"며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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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은 간미연의 헤어 변신뿐만 아니라 특유의 긍정적인 화법으로 결혼을 앞둔 간미연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차홍은 결혼 초반 다툼을 걱정하는 간미연에게 "사람들이 싸우는 게 나쁜 거라 생각하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부딪히는 건 당연한 거 같다. 가장 중요한 건 쌓아두지 않는 거 같다. 결혼하면 다 표현해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연의 스타일링을 받게 된 간미연과 황바울. 서로를 설레게 한 상대방의 스타일을 묻자 간미연은 "평소 황바울이 캐주얼을 많이 입다 보니까 웨딩 촬영할 때 슈트 입은 모습을 보고 되게 달라 보였다"고 답했다. 또 황바울은 "무대 위 의상을 보면 걸크러쉬 느낌도 나서 좋다"고 말했다.
이에 한혜연은 두 사람의 말을 참고해 네 가지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레더부터 자연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컬러가 돋보이는 구스코트 커플룩 등 모든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간미연과 황바울은 가장 처음에 입었던 톤 온 톤 색상에 포멀함을 더한 커플룩을 선택했고, 뷰티 어벤져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처음 등장했을 때 풋풋했던 대학생 커플에서 파리지엔 느낌의 커플로 변신, 메이크오버에 대성공했다. 황바울은 "정말 마음에 든다.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신경 써주셔서 힐링하고 가는 거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간미연은 "부족함 하나 없이 200% 만족한다. 진심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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