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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34분이었다. 손흥민의 백태클에 안드레 고메스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고메스는 부상 직후 병원에 후송돼 수술대에 올랐다. 손흥민은 고메스의 발목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머리를 감싸쥐었고, 눈물을 쏟았다. 경기 뒤 토트넘 선수들은 물론이고 에버턴 선수들까지 손흥민을 걱정하며 위로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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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에버턴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고메스의 수술은 잘 진행됐다. 회복한 뒤 팀으로 돌아와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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