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진혁이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에는 최근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진혁은 전날인 4일 데뷔 첫 솔로 앨범 '솔(S.O.L)'을 발매하고 솔로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솔로 데뷔에 대해 이진혁은 "혼자하는 것 자체가 진짜 많이 부담 됐고 걱정이 많이 됐다. 혼자라는 건 곡에 대한 풍성함을 혼자 살려야 하는 건데 청취자분들마다 듣는 게 다르지 않나. 대중의 스타일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최대한 합의점을 찾으려 노력했다"며 부담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진혁은 랩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고. 그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 솔로 앨범이기도 하고"라며 "전달력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것 때문에 많이 참여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발매 당일 진행된 쇼케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혁은 "일단 끝나고 나서는 거짓말 하나 안 하고 아무 느낌이 없었다. '내가 이 무대에 진짜 선 건가?', '벌써 끝났나?' 싶더라. (기사) 서칭하고 조금 알았다. 내가 진짜 데뷔를 했구나"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내 노래가 음원차트 70위에 올랐더라. 순위에 진입해서 기뻤다. 이루 말할 수 없이 감정 표현이 안 되더라. 그 밤에 끝나고 나서도 얼떨떨했다"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이진혁은 업텐션으로 활동하던 중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진혁은 '프로듀스X101'에 참가하게 된 이유에 대해 "참가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멤버들끼리 계속 이야기를 하다가 '나도 무대에 서고 싶으니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해서 나가게 된 거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진혁은 아쉽게도 데뷔조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되게 감사했다. 그때 당시엔 내가 노력한 만큼 했고, 결과가 어떻든 애들 축하해주고 싶었다. 나는 일단 노력을 했으니까 괜찮다고 느끼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진혁의 탈락 이후 박미선을 비롯해 수많은 팬들이 SNS에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이진혁은 박미선의 응원글에 대해 "박미선 선배님이 그렇게 글을 써주니까 어린 마음에 너무 기뻤다. 대선배님이고 저를 아껴주는 걸 SNS를 통해 알려주니까 얼떨떨했다. '내가?' 그 유명한 박미선 선배님한테 칭찬 아닌 칭찬을 받으니까. 엄청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이진혁은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는 팬클럽 '브이단'을 언급하며 "브이단 너무 고맙다. 아침부터 나 보러 와줘서 고마워요. 잘 잤어요?"라고 말해 미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그는 "음악 방송 1위를 하면 '굿모닝FM'에 재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기대감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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