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또 한명의 코리안 파이터가 부산에 뜬다.
옥타곤 2연승을 달리고 있는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고향 부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이하 UFC 부산) 출전을 확정했다.
강경호의 상대는 지난해 7월 UFC에 데뷔해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의 신예 리우 핑유안이다.
메인이벤트로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랭킹 2위인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페더급 매치가 잡혀있는데다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와 정다운 박준용 마동현 최승우 등 코리안 파이터들도 부산에서 국내팬들을 만난다.
여기에 강경호까지 가세해 한국 선수만 총 7명이 출전해 국내 팬들의 응원속에 경기를 치른다.
강경호는 지난 2013년부터 UFC에서 활약하고 있다. 국내 UFC 파이터들 중에서는 '형님'에 속한다. 현재까지 옥타곤 전적은 5승 2패 1무효. 올해 2월과 8월에 이시하라 테루토, 브랜든 데이비스를 연달아 꺾으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25번을 싸웠고, 국내 무대에서도 오랫동안 활약했지만 고향인 부산에서 대회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태어나고, 자라고, 훈련까지 부산에서 하는 '뼛속까지 부산 남자' 강경호가 홈그라운드에서 멋진 3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강경호가 상대할 리우는 데뷔전과 두 번째 경기에서 모두 판정승을 거두며 쾌조의 옥타곤 커리어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난 7월 조나단 마르티네즈에게 KO패하며 첫 패배를 맛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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