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오늘(6일) 밤 10시 5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DNA 검사를 통해 44년 만에 기적적으로 만나게 된 모녀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MC 신동엽은 녹화가 시작되자마자 MC와 패널들에게 "오늘 눈물 관리 잘 하셔야된다. 너무나도 가슴 아프고 슬픈 이야기가 있다"며 슬프고 감동적인 사연들이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그의 말처럼 녹화가 끝날 때 쯤 스튜디오에 있던 MC들과 스탭 모두 울음바다가 되었다는데.
44년 전 사라진 딸 경하. 엄마는 딸을 잃어버린 후 매일같이 발길이 닿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아이를 찾으러 다녔지만 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엄마는 마지막 희망으로 자신의 DNA를 등록해두고 기적이 일어나기만을 기다렸는데. 몇 년간 아무 소식 없이 없던 중, 지난달 기적처럼 딸을 만나게 됐다. 신동엽은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가족을 DNA 검사로 찾아낸다는 자체가 기적 같은 일이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태어난 지 5일된 아영이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고의 전말이 공개된다. 가족들에게 사랑과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아영이. 신생아실에서 퇴원을 앞둔 전날 밤, 건강하던 아이의 상태가 나빠졌다. 급히 옮긴 대학병원에서 부부는 두개골 골절로 아이가 하루를 넘기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충격적인 진단결과를 듣게 됐다. 아영이가 있던 신생아실 CCTV에는 끔찍한 아동학대 장면들이 잇달아 포착됐다. CCTV 영상을 본 MC들은 신생아실 간호사의 행동을 보고 말을 잇지 못했고, 신동엽은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면서, "아영이에게 기적 같은 일이 꼭 일어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44년 만에 DNA 검사로 만난 모녀의 감동 실화와 신생아실에서 벌어진 끔찍한 사고의 진실은 오늘(6일) 밤 10시 5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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