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캐나다가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캐나다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쿠바와의 C조 첫 경기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선발 등판한 필리페 오몽(퀘벡 캐피털즈)이 8회까지 쿠바 타선을 상대로 2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치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다. 타선에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이너팀(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인 에릭 우드가 3타수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어니 위트 캐나다 감독은 "굉장히 흥분되는 경기였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쿠바도 잘했지만, 우리가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일 한국전에 전력을 쏟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7일 한국전 선발 투수를 묻는 질문에는 "왼손 투수가 나온다. 이름은 알지만, 발음하는 법을 모른다"는 농담으로 말을 아꼈다.
한국에 좌타자가 많아 왼손 투수를 등판시키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좋은 정보를 알려줘서 고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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