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김경문호의 득점 물꼬를 튼 것은 두산 출신 친구들이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2019 프리미어12 예선 라운드 C조 첫 경기에서 2회말 2점을 얻으면서 2-0 리드를 잡았다. 본선 라운드 뿐만 아니라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출전권을 놓고 겨루는 호주와의 승부에서 천금같은 선취점을 내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한국은 선두 타자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한 가운데 양의지가 친 3루 강습 타구를 대릴 조지가 다이빙캐치로 걷어내면서 찬스를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이어진 1사 2루에서 김현수가 중전 적시타로 김재환을 불러들인데 이어, 민병헌이 친 큼지막한 타구가 좌중간 펜스 상단에 맞는 2루타로 연결된 사이 김현수가 홈까지 질주, 또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3회초 현재 한국이 호주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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