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마이웨이' 신재은이 남편 조영구가 실신해 응급실으로 향했던 아찔한 과거를 회상했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조영구의 애틋한 가족사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조영구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재은은 "제가 남편에게 늘 하는 말이 너무 일을 많이 하지 말라는 거다. 나중에 약 값이 더 든다고 말했다. 오래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남편은 본인을 찾아주는 일이 생기면 거절을 못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신재은은"조영구가 한 번은 과로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 잠깐 쉬고 있는데 갑자기 의식을 잃어서 응급실에 실려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워 있는 모습을 보는데 발도 차갑고 살아있는 사람 같지가 않았다. 그때 정말 한순간에 큰일이 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덜컥 겁이 났다"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안쓰럽거나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덧붙였다.
실신했던 날 조영구는 아들을 가장 먼저 생각했다고. 그는 "제가 아버지 나이가 됐다. 저희 아들을 키우면서 아버지 생각이 났다"고 말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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