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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벨기에 1부리그(주필러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획득한 KRC 헹크는 올 시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현재 리그 8위로 처져있다. 반면 홈팀 리버풀은 지난 주말 프리미어리그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놀라운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선두의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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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하는 가운데 전반 13분 홈 팀의 선제골이 나왔다. 밀너가 왼측면에서 강하게 크로스를 한 공이 수비 몸에 맞으며 굴절되어 골문에 위치한 바이날둠에게 향했고, 바이날둠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많은 일본 취재진이 경기장을 찾은 가운데 최전방 공격수로 경기에 출전한 이토 준야는 경기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수차례의 오프사이드를 범하여 자국 취재진들의 멋쩍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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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찬스에서 마무리를 하지 못한 리버풀이 경기를 힘들게 가져가는 상황이 되었다. 14개의 슈팅을 쏟아 부었지만 리버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1-1로 동점을 허용한 가운데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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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30분 리버풀은 채임벌린과 케이타를 대신해 마네와 로버트슨을 차례로 투입하며 경기를 확실히 잡고 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만 골은 더 이상 만들지 못했다. 결국 리버풀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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