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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호는 6일 호주전을 시작으로 2019 WBSC 프리미어12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김 감독은 시즌이 끝난 선수들을 차례로 소집해 담금질을 시작했다. 한국시리즈를 끝으로 완전체가 되면서 분위기 한껏 끌어 올렸다. 푸에르토리코와의 평가전에선 공격과 수비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아직 몇몇 타자들의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걱정이지만, 강타자들이 즐비한 만큼 부담감을 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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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도 '해결해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서로를 믿고 있다. 중심 타자 박병호는 "누구 한 명이 이끌어 가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훈련하고 있다. 경기에서 잘치는 선수가 더 흥을 뛰우겠지만, 부진하더라도 잘 따라가면 분위기가 반전될 것 같다"면서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강한 타자들이 있으니 부담이 덜한 건 사실인 것 같다. 타순에 상관 없이 어떻게 타석에 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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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의 말대로 대표팀 분위기는 최고조다. 주장 김현수는 "나도 팀워크가 장점이라고 본다. 예전에는 대표팀에서 최고참과 막내의 차이가 컸다. 내가 막내일 때 중간급 선수가 (이)대호형이었을 정도다. 지금은 막내들에게 1~2살 위의 형들이 있다 보니 서로 가까워지는 것 같다. 또 후배들이 너무 잘치고 있다"면서 "키플레이어보다는 모두가 잘했으면 좋겠다. 분위기가 좋고, 팀워크로 밀고 나가고 있으니 요소마다 선수들이 잘했으면 한다"고 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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