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세대불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 가을 극장가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 3주차인 11월 5일(화) 86,70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개봉 5일째 100만 관객, 8일째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11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가을 극장가 입소문 흥행 열풍을 이끌고 있는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11월 5일(화) 86,7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이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비롯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흥행 역주행을 기록, 5일 만에 박스오피스 1위를 다시 탈환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이처럼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으로 이례적인 흥행세를 기록한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후 실관람객들의 열띤 지지에 힘입은 흥행 위력을 실감케 한다.
이러한 가운데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원작 소설과 다른 영화만의 관람포인트를 공개해 눈길을 모은다.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조남주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82년생 김지영은 소설 속 '김지영'과 주변 인물들에 드라마와 스토리를 더해 새롭게 완성된 작품이다. 특히, 유영아 작가의 시나리오 초고를 바탕으로 김도영 감독의 각색 작업을 통해 완성된 82년생 김지영은 새로운 에피소드부터 영화적 구성까지 원작 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영'이 늘 갖고 싶어 하던 아버지 '영수'가 동생 '지석'을 위해 사온 만년필과 가족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지영'이 가장 좋아하는 빵인 크림빵 등 원작에 없던 소재를 통한 새로운 에피소드들은 나의 가족을 보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지영'에게 힘이 되어주는 남편 '대현'과 동료들의 모습은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원작과 차별화된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구성을 통해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 마음을 울리는 깊은 여운으로 가을 극장가를 풍성히 채우며 개봉 3주차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82년생 김지영'은 남녀노소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11월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것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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