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높아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만나 대화의 물꼬를 텄기 때문이다.
당시 문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더욱 고위급의 협의를 갖는 방안을 검토해보자"고 제안했고 아베 총리는 "모든 가능한 방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정상이 직접 만나 문제 해결의 필요성과 방식에 어느 정도 공감대를 이룬 만큼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양 정상회의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인 신남방정책의 확장·심화를 위한 중요한 무대다. 때문에 문 대통령은 방콕 정상회의 기간 아세안 국가 정상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의 노력이 부산에서 열리는 정상회의 흥행과 협력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모아진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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