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설렘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에 '믿고 보는 숨멎 비주얼 수퍼스타 이효리의 뷰티 화보 촬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스태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이효리는 "오늘 아침에 갑자기 '누군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는 그 느낌, 감정이 너무 그립더라. 남편과 사귀고 결혼한지가 10년정도 됐으니, 그런 감정을 못 느껴본지가 거의 10년 정도 됐다. 어쩜 그렇게 설렘이 싹 끊겼는지"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현정 아티스트가 "주위에 나이 50대 후반인데도 '썸'을 타는 언니가 있다"고 말하자, 이효리는 "솔로라서 그런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누구랑 썸 타고 그럴 나이가 이제는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이효리는 과거 '텐미닛' 활동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한 스태프는 "'동상이몽' 너무 재밌었다. '텐미닛' 데뷔 영상 나올 때 너무 웃겼다"고 말했고, 이에 이효리는 "엉덩이 3번 흔드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그때 섹시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섹시하다고 했는데 그냥 몸이 건강한 거지 필이 없었다. 약간 애송이다"라고 자평했다.
그러자 스태프는 "지금 다시 보니까 완전 아기 같았다"고 말했고, 이효리는 "26살이니깐 어렸다"며 맞장구쳤다. 또 두 사람은 "'저 남자 다 꼬셔버린다'고 한 멘트 너무 웃겼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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