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알레그리는 맨유의 암흑기를 끝낼 준비가 돼 있다."
이탈리아가 낳은 명장 중 한 명인 마르첼로 리피 중국 A대표팀 감독(71)이 후배 사령탑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52)을 극찬했다. EPL 맨유 차기 사령탑 후보로 꼽히는 알레그리가 맨유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알레그리 감독은 현재 유벤투스 사령탑에서 물러나 휴식을 취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8~2019시즌 유벤투스의 세리에A 6연패를 이루고 지휘봉을 놓았다. 그는 최근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돌았다. 알레그리 감독은 빅클럽의 사령탑들이 흔들릴 때마다 전 맨유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우선적으로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이탈리아에 우승컵을 안긴 리피 감독은 영국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알레그리 감독은 어디에서도 잘 할 수 있는 지도자다. 나는 그가 EPL에서 뛰는 걸 보고 싶다"면서 "내 오랜 친구 퍼거슨(전 맨유 감독)도 내가 알레그리를 최고의 선택이라고 말하는 걸 허락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알레그리는 영어를 배우고 있다. 영국 스타일에 적격이다. 그는 준비가 돼 있고, 날카롭다. 그는 도전을 좋아한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 그는 진지하며 겸손한 사람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알레그리는 현재 공석인 독일 바이에른 뮌헨 사령탑 하마평에도 오르고 있다. 리피 감독은 과거 인터뷰에서도 "알레그리 감독의 축구는 나를 많이 닮았다"고 말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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