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대한핸드볼협회가 7일 진천 선수촌에서 핸드볼 세계 최초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대기록을 세운 여자 대표팀에 포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대한핸드볼협회 길병송 부회장은 최태원 회장을 대신해 진천 선수촌을 직접 찾아 이달 말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를 대비해 훈련중인 여자 대표팀 강재원감독과 선수들에게 선전을 당부하고 대규모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 회장은 세계 대기록을 세운 여자 대표팀 선수에게 각 1000만원씩을 지급하고 대표팀 감독과 코치, 스태프 포함 총 2억 여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최태원 대한핸드볼협회장은 길병송 부회장을 통해 "여러분은 핸드볼의 역사, 현재의 주역, 미래후배들의 희망이다. 정말 수고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준 대표팀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협회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내년 도쿄 올림픽까지 즐겁고 행복한 핸드볼 스토리를 만들어 보자"는 말과 함께 핸드볼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과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이달 말 구마모토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우리보다 체격과 체력이 훨씬 뛰어난 유럽 선수들과 힘겨운 경기가 되겠지만, 물러서지 않고 부딪히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국민들이 감동과 행복을 느낄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자랑스런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임을 항상 명심해 달라"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태원 회장은 2008년 말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매년 협회 및 국내외 대회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2011년 핸드볼전용경기장 건립을 비롯해, 2012년 여자 실업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창단과 2016년 남자 실업구단 SK호크스 창단, 핸드볼발전재단 및 핸드볼아카데미 설립 등 국내 핸드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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