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프랑스 부자 구단 파리생제르맹이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불편한 기색을 그대로 드러냈다. 지단 감독이 파리생제르맹의 기둥 킬리안 음바페의 마음을 자꾸 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프랑스 출신 지단은 음바페의 꿈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
브라질 출신 레오나르도 파리생제르맹 기술이사는 최근 지단 감독의 발언에 대해 "성가시다. 지금 그런 꿈을 말할 때가 아니다. 발언을 멈춰야 한다. 음바페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고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7일 보도했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6일 '지단 감독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싶어하는 꿈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 막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한 지단 감독은 줄곧 음바페 영입을 원했다. 음바페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29경기에서 3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음바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음바페는 PSG에서 2019~2020시즌을 시작했다.
지단 감독은 "나는 음바페의 꿈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선수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 음바페는 현재 파리생제르맹에 있다. 미래는 우리가 지켜볼 것이다"고 강조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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