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만루에서 터진 김하성의 적시타. 한국이 2-0 리드를 잡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C조 쿠바와의 경기에서 2회말 선취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한국은 0-0이던 상황에서 선두타자 양의지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김현수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선발 투수 요시마르 커슨이 강판된 후 야리엘 로드리게스가 등판했고, 다음 타자 민병헌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하지만 한국의 찬스는 계속됐다. 상대 폭투로 주자 2명이 득점권에 진루했다. 1사 2,3루에서 허경민의 3루수 방면 땅볼때 3루주자 양의지가 홈에서 태그 아웃됐지만, 그냥 물러나지 않았다.
박민우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찬스가 2번타자 김하성을 향했다. 김하성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로드리게스의 바깥쪽 떨어지는 변화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타로 완성시켰다. 한국의 2-0리드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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