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호텔 델루나'의 신예 배우 이태선이 지성의 마라톤 예능에 출연한다.
8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이태선이 지성과 함께 tvN 마라톤 예능을 촬영하기 위해 이달 중순 이탈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오늘부터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성이 주축이 되는 이 예능 프로그램은 지성과 마라톤 크루들이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마라톤에 참가하는 모습이 예능으로 담기는 것으로, 강기영과 황희가 출연을 확정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앞서 tvN은 "방송은 2020년 1월 예정이며 이달 피렌체에서 열리는 유명 마라톤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태선은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유진으로, tvN '호텔 델루나'에서 장만월(이지은)의 친구인 연우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현재는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출연하며 기대되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태선이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기대가 쏠린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