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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순 정리도 확실했다. 한국은 3경기에서 비슷한 라인업을 가동했다. 7일 캐나다전에서 좌투수를 맞아 민병헌을 리드오프 카드로 꺼내든 것을 제외하면, 특별한 변화는 없었다. 나머지 2경기에서 박민우가 리드오프를 맡았다. 첫 경기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박민우는 캐나다전에서 대주자로 출전해 대회 첫 안타와 함께 타점을 기록했다. 쿠바전에선 1번 타자로 돌아와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김하성-이정후-박병호-김재환-양의지-김현수-민병헌-허경민으로 이어지는 타순은 견고했다.
대표팀은 타순을 가리지 않고 폭발하고 있다. 초대 대회 MVP 김현수는 타율 4할4푼4리(9타수 4안타), 2타점으로 국제 무대에서 강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이정후도 타율 4할4푼4리(9타수 4안타), 2타점으로 좋은 감을 이어갔다. 2루타 3개를 뽑아내는 등 3번 타자 역할을 100%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허경민(타율 0.429), 민병헌(0.273) 등도 하위 타순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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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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