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은 새로운 외국인 선수 사보비치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10일 안양 KGC 인삼공사전을 앞두고 있었다. 안양 실내체육관 라커룸에서 만난 추 감독은 "기존 아숄루의 경우, 전혀 타이밍이 맞지 않은 공격을 했기 때문에 팀이 조금 혼란스러웠다"며 "계속 주문했지만 잘 고쳐지지 않았다"고 했다.
또, "사보비치는 세르비아 출신인데, 일단 기본적 농구 센스가 좋은 선수다. 그나마 대체할 수 있는 선수 중 가장 나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2m13의 키에 기동력을 갖춘 센터다. 3점슛 능력도 있다. 폭발력이 뛰어나진 않지만, 매우 견실하다.
오리온은 그동안 마커스 랜드리를 야심차게 지명, 스몰 라인업의 실험을 했지만, 랜드리가 시즌 아웃 부상을 입고 흔들렸다. 이후, 아숄루를 보강하면서 골밑을 보충했지만, 여전히 팀은 좋지 않았다.
추 감독은 "시간을 두고 평가해야 겠지만, 일단, 사보비치가 들어오면서 팀 자체의 시스템이 잡혀가는 듯한 느낌"이라고 했다. 일단 출발은 괜찮았다. 지난 9일 경기에서 DB를 71대63으로 눌렀다. 사보비치는 11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무난한 데뷔전을 치렀다. 안양=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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