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내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나선 새 시즌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 단체전에서 준우승했다.
허 준(광주시청), 이광현(화성시청), 권영호, 손영기(이상 대전도시공사)로 구성된 한국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10일 독일 본에서 열린 FIE 월드컵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미국에 31대45로 패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16강에서 폴란드에 45대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8강에서 '세계 랭킹 3위'인 강호 프랑스를 45대29로 대파한 후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2위' 이탈리아를 45대37로 꺾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대한펜싱협회는 "남자 플뢰레 팀은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세계랭킹 5위를 유지하면서, 현재 아시아 지역에서 홍콩, 일본, 중국을 모두 앞지르면서 아시아 최고 랭킹을 기록, 2020년 도쿄올림픽 단체전 출전권 획득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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