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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의 한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 3년차 의뢰인이 등장했다. 10년 동안 줄곧 원룸에서만 자취 생활을 했다는 그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집을 원했다. 무엇보다 분리된 공간을 필요로 한 의뢰인은 전공 서적을 읽을 수 있는 서재는 물론 부모님과 친구들도 잠시 머물 수 있는 게스트 룸 등 최소 방2개를 원했다. 덧붙여 싱글남의 로망을 채워줄 수 있는 구조가 예쁜 집을 희망했으며 전세가 1억 5천만 원에서 최대 2억 원 초반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또한 예산이 초과될 경우 직장동료와 셰어하우스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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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외관은 물론 노출 콘크리트와 철근으로 꾸며진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은 의뢰인이 희망하던 구조가 예쁜 집이었다. 높은 층고, 거실과 이어진 'ㄱ' 주방, 복층 공간에 양 팀은 감탄했다. 보조 주방 까지 갖추고 있었다. 다만, 벽 뷰는 다소 아쉬움을 안겼다. 또한 낮은 층고의 복층 다락방, 방이 1개인 점은 아쉬웠다. 매물 1호의 가격은 1억 2천만 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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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3호는 수성구 두산동에 있었다. 현관문을 열면 순백의 하얀 주방이 자리했다. 'ㄷ'의 새하얀 주방에는 오븐이 기본 옵션, 인덕션 3구가 옵션, 수납 공간까지 넉넉했다. 히든 공간은 휴양지 느낌이 나는 베란다였다. TV 공간이 따로 마련된 널찍한 방, 가벽으로 공간을 분리한 활용성 높은 복층, 힐링을 선물해줄 또 하나의 베란다까지 위치 좋고 방도 많은 매물 3호의 가격은 보증금 2억 원에 월세 3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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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복팀이 선택한 최종 매물은 매물 2호의 종합병원 주택이었다.
양 팀의 모든 매물 확인 후 의로인이 선택한 매물은 복팀의 '종합병원 주택'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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