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결승전은 일본과 한국전이 될 것이라고 본다."
올해 은퇴를 선언한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우에하라 고지(44)의 프리미어12 전망이다.
우에하라는 11일 '닛칸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전망을 밝혔다.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예선 라운드에서 경기를 보니 일본과 한국의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결국 단기전은 투수가 좋은 팀이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세계 대회를 봐도 한국은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예선 라운드 B조에서 3전승을 한 일본과 C조에서 3전승을 한 한국은 1승을 안은 채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두 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경기를 치른다. 먼저 3경기를 치른 뒤, 마지막에 두 팀이 만나는 일정. 우에하라는 "일본이 강하다고 생각하지만, 압도적인 힘은 없다고 생각한다. 젊은 유망주가 많은 미국과 그 미국을 이긴 멕시코도 있다. 두 팀 모두 타격의 힘이다"라면서 "하지만 일본의 라이벌은 한국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본과 한국의 승부는 예측하기 어렵다. 앞선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내느냐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에하라는 "프리미어12에서 국가의 위신을 걸고 싸고 있는 팀은 일본과 한국 정도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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