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일본 대표팀이 미국에 석패했다.
일본은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미국전에서 3대4로 졌다. 예선부터 승리 행진을 이어오고 있던 일본은 이날 스즈키 세이야, 아사무라 히데토 등 주요 타자들이 분전했지만 마지막까지 역전에 실패했다. 선발 다카하시 레이가 4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 물러났고, 이후 1점씩 따라붙었다. 8회말에도 1점 차까지 미국을 압박했다. 하지만 끝내 점수차를 뒤집지는 못하면서 미국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내년 도쿄올림픽을 최종 목표로, 이번 프리미어12 우승을 노리는 일본 입장에서는 씁쓸한 패배다.
경기 후 이나바 감독은 취재진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졌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결과는 내 책임이다. 타자들도 꾸준히 해줬고, 투수들도 실점은 있었어도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
이제 일본은 13일 멕시코전, 16일 한국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결승 진출 가능성이 생긴다. 이나바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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