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슈퍼컵인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대진표가 나왔다. 이강인(발렌시아)은 전통명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한다.
11일 스페인축구협회 본사에서 진행한 2019~2020시즌 슈퍼컵 대진추첨에서 발렌시아가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지난시즌 코파 델레이 우승팀인 발렌시아와 리그 3위팀 레알은 현지시간 2020년 1월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격돌한다. 승리한 팀은 FC바르셀로나(지난시즌 1위)-아틀레티코 마드리드(지난시즌 2위) 승자와 12일 우승컵을 두고 싸운다. 준결승에서 레알과 바르셀로나가 각각 승리할 경우 '엘클라시코'가 펼쳐진다.
이전까지 슈퍼컵은 공식 개막 이전인 8월에 단판전으로 열렸다. 언론에 따르면 사우디 왕족은 국가 이미지 개선을 위해 스페인의 강호들을 사우디로 초청했고, 스페인축구협회가 이를 받아들였다. 협회는 프리메라리가 경기의 미국 마이애미 개최는 줄곧 반대했었다. '단기 알바' 치고는 상금이 꽤 높다. 준결승만 치르는 팀은 900만 유로(약 116억원), 결승에 오를 경우 1200만 유로(154억원)를 각각 받는다. 총상금만 4200만 유로(약 541억원)에 이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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