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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은 지난 2007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12년간 KBS의 주말을 지켜왔던 대표 오락프로그램이다. 전작이던 '준비됐어요'의 출연자인 강호동과 지상렬,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노홍철이 최초 멤버로 시작했고, 이후 가수 김C와 이승기가 영입되고 지상렬과 노홍철 등이 스케줄상의 이유로 하차하며 시즌1의 멤버가 완성됐다. 또 MC몽과 엄태웅도 시즌1의 멤버로 이름을 올렸던 바 있으며 강호동이 하차한 이후 자연스럽게 시즌1이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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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4는 시즌3의 무기한 제작중단 이후 9개월 만에 결정된 일이다. 지난 3월 제작중단이 된 후 담당 PD들이 타 프로그램을 떠돌다 다른 방송사로 이적했고, 이후 제작진이 각 방송으로 흩어지며 공중분해됐던 바 있다. 여러차례 방송재개설이 돌았던 바 있으나 그때마다 KBS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을 아꼈다. 그후 8월쯤 KBS는 비상경영체제회의에서 '1박 2일'의 시즌4 제작에 무게를 두고 논의했고 이를 확정했다. KBS는 당시 "오랜 논의 끝에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1박 2일 시즌4' 기획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초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예능 부활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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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1박 2일'은 정준영의 몰카 단톡방 파문 등으로 인해 '범죄자를 옹호한 프로그램'이라는 오명에 휩싸였으나, 새 멤버와 새 제작진을 투입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는 상황이다. '1박 2일'이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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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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