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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한 이유가 있다. 스털링은 11일 오후 대표팀 훈련센터인 세인트 조지 파크에서 조 고메즈(리버풀)과 충돌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식당에 내려온 고메즈를 향해 스털링이 덤벼들었다. 그리고는 '아직도 네가 빅맨이라고 생각하느냐'고 고함치며 고메즈의 목을 움켜쥐려고 했다. 식당에 모인 선수들은 처음에 두 선수가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지만, 사태의 심각성을 확인한 뒤 우르르 달려가 물리적 충돌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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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털링은 곧바로 고메즈와 잉글랜드 대표팀 동료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공개 사과했다. 하지만 FA는 사과만으론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감독은 스털링과 고메즈 사이의 '감정'이 몬테네그로전을 치르는 대표팀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에이스를 명단에서 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결정을 순순히 받아들인 스털링은 SNS를 통해 몬테네그로전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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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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