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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선 전 회장은 이날 공정위에 출석해 소명한 후 기자들에게 "있는 그대로 소명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성폭행 피해 주장을 한 학부모도 출석해 소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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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는 앞서 비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정종선 한국고등축구연맹 회장에 대해 두 차례 공정위원회(위원장 서창희 변호사)를 열어 영구 제명이라는 최고 수위 징계를 결정했다. 지난 8월 26일 횡령 및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정종선 회장에 대한 두번째 공정위원회를 열어 철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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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공정위는 징계 근거에 대해 "규정에 의하면 성폭력과 승부조작은 5년의 징계시효를 적용하지 않으며, 형사처벌에 필요한 당사자의 적법한 고소 등을 요구하지 않는 등 형사 처벌과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임에도 징계 처분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정 회장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혐의가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협회의 2차 공정위 개최는 지극히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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