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원종현이 구원 등판했지만, 오히려 점수차가 더 벌어지고 말았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일본 지바 ZOZO마린스타디움에서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대만과의 경기를 치렀다. 초반 실점으로 0-3 끌려가던 한국은 7회초 다시 위기를 맞았다.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투구를 이어가던 고우석이 7회초 선두타자 후진룽에게 볼넷을 내주고, 다음 타자 린저쉬엔에게 2구 연속 볼이 들어가자 김경문 감독이 직접 나와 투수를 교체했다. 김경문 감독은 원종현을 마운드에 올렸다.
린저쉬엔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 하지만 왕보룽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위기가 더욱 깊어졌다. 린홍위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 세웠지만 2사 1,2루에서 원종현이 천쥔시우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2B에서 3구째 던진 공이 좌중간 담장을 그대로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3점 홈런이 됐다. 한국은 7회초 현재 0-6으로 뒤져있다.
지바(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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